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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의 자리, 보이지 않는 섬김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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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6월8일 주일 우리 프렌즈교회가 세워진지 4주년 되는날이었습니다.

    4년동안 부족했던 나의 모습을 뒤돌아 보며 많은 사모님들이 함께 사모의 자리를 이해하고 다시 건강하게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교회에서 ‘사모’라는 존재는 단순히 목회자의 배우자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하고, 눈물로 성도들을 품으며, 가정을 세우고, 목회자를 지지하는 영적 동역자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모들은 자신이 무슨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사모의 주요 역할과 영적 균형에 대해 나눠보려 합니다.

    1. 목회자의 동역자

    사모는 목회자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정서적, 영적 짐을 함께 나누는 존재입니다. 때로는 조언자, 때로는 쉼터가 되어 남편이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합니다.

    2. 영적 돌봄의 손길

    사모는 교회의 기도사역자입니다. 성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기도하며, 말씀으로 위로와 회복을 전하는 섬김의 자리에 있습니다.

    3. 섬김의 본보기

    예배 준비, 성도 방문, 식사 봉사 등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는 사모의 모습은 성도들에게 신앙의 본이 됩니다. 말보다 행함이 먼저인 자리, 바로 사모입니다.

    4. 여성 공동체의 리더

    사모는 여성 성도들의 멘토로서 기도모임, 소그룹, 상담 등 다양한 사역을 인도합니다.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다가가며 믿음의 길을 함께 걷습니다.

    5. 가정의 중심

    목회자의 가정은 교회 안에서 중요한 모델이 되기에, 사모는 자녀 양육과 가정 돌봄에 신앙적 기준을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모에게 필요한 균형

    • 자기돌봄도 중요합니다. 지치지 않도록 정서적, 육체적 쉼이 필요합니다.
    • 신앙의 정체성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목사의 아내” 이전에 “하나님의 딸”이라는 인식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사모의 기도와 눈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섬김을 기억하시고, 교회를 세우는 든든한 뿌리로 삼으십니다.